주의나 경고, 안내 등을 위해간단한 그림으로 그려지는 표지판들 누구나 보면 바로 알아볼 수 있는만국 공통의 표지판도 있지만환경에 따라 그 여행지만의 독특한 뜻을 담은 표지판도 있다. 각 나라의 문화와 환경에 따라상상치 못했던 내용의 표지판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표지판은여행의 색다른 경험을 안내하...
극과 극 밸런스 게임에서나와 정반대 선택을 하는 사람들을마주하는 건 꽤나 흥미롭다. “오로라나 실컷 보고 오지, 뭐.”“난 빗소리 들으면서 마사지 받을래.” 극단적이고 선택하기 어려울수록재미 역시 배가 되는 밸런스 게임 비록 허무맹랑한 상상이고쓸모없어 보이는 토론의 장이지만, 모든 ...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프랑스어 문장세라비(C’est la vie) 프랑스에서는 기쁜 일이 있을 때‘그래! 이게 인생의 묘미지!’라는 느낌으로, 슬픈 일이 있을 때는‘그래, 인생이 다 그렇지…’라는 느낌으로다양하게 사용된다. 문학 작품, 영화, 노래를 통해 알려지는‘힘 나게 하는 ...
“이 비행기 그대로 타고 다시 떠나면 좋겠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순간을 맞이할 때면그 여운이 가장 강하게 배어서인지현실 복귀에 대한 저항이 가미돼서인지욕심쟁이처럼 여행 갈증이 되려 심해진다. 자고로 하지 못하게 하면 더 간절한 법 해외를 가고 싶어도 그러지 못할 때에는눈코입에 닿는 모든...
브리즈번을 둘러보려면교통카드인 고카드를 눈여겨보자. 공항이나 기차역, 버스 정류소, 편의점 등에서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며사용하고 남은 금액과 보증금 10달러는기차역, 공항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 단, 트랜스 링크 사이트에 미리 가입 필수! 호주의 봄인 9월에 브리즈번을 방문한다면브리즈번 페스티벌을 놓치지 ...
무심코 셔터를 누를 때마다 담기는 여행지 만큼그 안에 빠질 수 없는 피사체가바로 ‘사람’이다. 사진 속 배경으로 담긴 사람들은그곳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는 사람의음색이 들리는 것 같고열심히 호객하는 상인 모습에시장의 활기가 느껴지고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사람을 보면...
“평소에 안 먹던 거라 오히려 더 좋은 걸” 여행을 하다 보면함께 하는 사람의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게 된다던데부모님도 예외는 아닌가 보다. 아니, 오히려 드라마틱한 발견이 더 많다. 왜 아빠라고 처음 보는 음식을 싫어할 줄 알았을까?왜 엄마라고 신나는 활동은 꺼릴 거라 생각했을까? 일정을 계획할 ...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서 먹는 ‘부먹파’와소스를 찍어서 먹는 ‘찍먹파’의 논쟁 해외에서도 예의는 아닌지미국에서는 베이컨과 시리얼을 먹을 때바삭하게 먹는 ‘바삭파’와촉촉하게 먹는 ‘촉촉파’로 취향이 갈린다고. 티타임에 진심인 영국에서는찻잔에 홍차와 우유를 붓...
답답했던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싱그러운 꽃향기를 만끽하는 봄날의 여행은상상만 해도 어깨가 들썩거린다.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진행되는워싱턴DC의 벚꽃 축제는 북미에서 가장 큰 규모로포토맥강변을 따라 늘어선 벚꽃이 장관이다.주말에 열리는 퍼레이드가 특히 인기! 그밖에 호주와 스페인 남아공에는보라색을 띄...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좋아하는 친구의이른바 ‘갓생(God-生)’ 도구는 뜨개질이다. 노력과 시간, 에너지를 요하지만성취감이라는 보상 덕에스스로 행하는 자신만의 루틴을 찾은 거다. 사실 나만의 루틴이라는 게그렇게 대단할 것도 없다. 퇴근 후에 매일 줄넘기 50분출근 길마다 읽는 자격증 책 한 챕터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