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 명절인 추수감사절미국 대륙에 정착한 영국의 청교도들이11월 추수를 마치고 첫 수확을 감사하는 의미로3일간 축제를 여는 데서 유래된 날이다. 독일의 추수감사제 ‘에른테당크페스트’는보통 10월 첫째 일요일이다. 가족과 이웃들이 모여 각종 축제를 즐기는데,각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해 열...
학기 혹은 방학똑같이 맞물린 시간들을 공유했던학창 시절과는 달리, 바쁘디 바쁜 현대 사회에서는친구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도함께 여행을 간다는 게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예전에는 참 쉽게 쉽게 정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각자의 삶이 있고,서로 다른 환경에 묶여있다 보니여행 계획 하나 세우는 일도꽤나 조건...
한국보다 먼저 고령사회에 진입한 국가들은고령자를 비롯한 노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우리말로 ‘생활의 정원’이라는 뜻으로사람과 차량의 공존을 의미하는네덜란드의 ‘본엘프(Woonerf)’ 역시보행자를 우선으로 생각해차량의 과속을 규제하는 방식이다. 미국과 캐나다...
주의나 경고, 안내 등을 위해간단한 그림으로 그려지는 표지판들 누구나 보면 바로 알아볼 수 있는만국 공통의 표지판도 있지만환경에 따라 그 여행지만의 독특한 뜻을 담은 표지판도 있다. 각 나라의 문화와 환경에 따라상상치 못했던 내용의 표지판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표지판은여행의 색다른 경험을 안내하...
극과 극 밸런스 게임에서나와 정반대 선택을 하는 사람들을마주하는 건 꽤나 흥미롭다. “오로라나 실컷 보고 오지, 뭐.”“난 빗소리 들으면서 마사지 받을래.” 극단적이고 선택하기 어려울수록재미 역시 배가 되는 밸런스 게임 비록 허무맹랑한 상상이고쓸모없어 보이는 토론의 장이지만, 모든 ...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프랑스어 문장세라비(C’est la vie) 프랑스에서는 기쁜 일이 있을 때‘그래! 이게 인생의 묘미지!’라는 느낌으로, 슬픈 일이 있을 때는‘그래, 인생이 다 그렇지…’라는 느낌으로다양하게 사용된다. 문학 작품, 영화, 노래를 통해 알려지는‘힘 나게 하는 ...
“이 비행기 그대로 타고 다시 떠나면 좋겠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순간을 맞이할 때면그 여운이 가장 강하게 배어서인지현실 복귀에 대한 저항이 가미돼서인지욕심쟁이처럼 여행 갈증이 되려 심해진다. 자고로 하지 못하게 하면 더 간절한 법 해외를 가고 싶어도 그러지 못할 때에는눈코입에 닿는 모든...
브리즈번을 둘러보려면교통카드인 고카드를 눈여겨보자. 공항이나 기차역, 버스 정류소, 편의점 등에서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며사용하고 남은 금액과 보증금 10달러는기차역, 공항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 단, 트랜스 링크 사이트에 미리 가입 필수! 호주의 봄인 9월에 브리즈번을 방문한다면브리즈번 페스티벌을 놓치지 ...
무심코 셔터를 누를 때마다 담기는 여행지 만큼그 안에 빠질 수 없는 피사체가바로 ‘사람’이다. 사진 속 배경으로 담긴 사람들은그곳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는 사람의음색이 들리는 것 같고열심히 호객하는 상인 모습에시장의 활기가 느껴지고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사람을 보면...
“평소에 안 먹던 거라 오히려 더 좋은 걸” 여행을 하다 보면함께 하는 사람의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게 된다던데부모님도 예외는 아닌가 보다. 아니, 오히려 드라마틱한 발견이 더 많다. 왜 아빠라고 처음 보는 음식을 싫어할 줄 알았을까?왜 엄마라고 신나는 활동은 꺼릴 거라 생각했을까? 일정을 계획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