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곧 즐거운 배움이라는 증거 *그랜드 투어: 1660년경부터 1840년대까지 유럽, 특히 영국의 상류층 자제들 사이에서 유행한 유럽 여행 캐나다 제1의 도시 토론토(Toronto)는 현대의 대도시들이 그러하듯,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어울려 산다. ‘이민자들의 도시’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개방적인 ...
북방의 장미가 품은 성스러운 금빛태국 치앙마이, 왓 프라탓도이수텝 세계적 관광 국가 태국 북부에 있는 도시 치앙마이(Chiang Mai)는 방콕에 이어 태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수를 자랑하는 도시다. 동남아시아의 다른 도시들보다 선선한 날씨, 1000여 개에 달하는 고산족 마을, 갖가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야시장, ...
오로라의 도시에 일렁이는 음악의 물결레이캬비크 나만 알고 싶은 멋진 뮤지션들의 축제, 에어웨이브 북유럽의 외딴 섬나라, 화산을 품고 눈으로 덮인 땅에 서울 강남구 인구보다 적은 약 34만 명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하물며 유럽에서도 멀거니와 얼핏 척박할 듯...
민항기 조종사들의 비행세계…“하늘과 지상은 문자로 교감한다” 수백명의 생명·안전 위해 한 순간의 긴장 놓치지 않는 조종사와 승무원들 글로벌 창공 누비는 대한항공…일일운항편수 국제선 275편·국내선 150편 등 총 450여편, 지금 이 순간에도 평균 85여 기 하늘에 떠 있어 필자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행(行...
한국의 대표 서민 음식은 김치찌개, 그렇다면 러시아는?보르시 우리가 흔히 미식의 나라를 꼽을 때 일본이나 태국을 꼽으면 대부분 공감하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조금 특별한 경우다. 러시아를 여행한 사람들에게 러시아 음식에 대한 질문을 하면 그 반응이 극과 극이다. “전 세계를 통틀어 동서양의 음...
천 년의 역사가 깃든 대학로, 옥스퍼드 *그랜드 투어: 1660년경부터 1840년대까지 유럽, 특히 영국의 상류층 자제들 사이에서 유행한 유럽 여행. 비행기라는 날개 달린 탈것이나 증기를 내뿜는 열차가 등장하기 이전의 시대에는 장거리 타국 여행을 하려면 몇 달 혹은 몇 년 치 살림에 버금가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했다....
10월 26일(토)과 10월 27일(일) 인천→하와이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 KE053편의 운항 스케줄이다. KE053편명으로 동일한 노선에, 같은 기종의 항공기가 운항됨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만에 스케줄의 큰 변화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출발과 도착 시간이 전체적으로 앞당겨진 것 뿐 아니라 8시간 35분 걸리던 비행 시간...
호찌민에도 불어온 뉴트로 바람 최근 한국에는 과거를 경험해보지 못한 젊은 층 사이에서 지난 시절의 매력을 찾아 새롭게 발전시키는 뉴트로(New-tro) 열풍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베트남에서도 이런 뉴트로 열풍을 찾아 볼 수 있는데, 흥미로운 것은 베트남 젊은 층만이 아닌 베트남의 과거가 미지의 세계인 외국인...
호찌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국가 지형이 남북으로 길게 뻗은 베트남은 북부, 중부, 남부 도시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행객을 불러들인다. 특히 남부를 대표하는 호찌민(Hô Chi Minh)은 수도는 아니지만, 오랜 기간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 역할을 해왔기에 다른 도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현대적으로 ...
오늘을 사는 돈키호테들의 도전과 낭만_ 과나후아토 꿈꾸고 도전하는 예술가들의 축제, 세르반티노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쉰 살이 넘어서야 기사가 되겠노라 결심한 남자는 스스로를 돈키호테라 명하더니 풍차를 향해 돌진했다. 주변에선 그를 두고 이상하다 수군거렸지만 돈키호테는 말한다. 자신은 계속 꿈을 쫓아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