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여행지] 여행 & 야행 _ ① 라스베이거스 24시간이 모자란 라스베이거스 아침형 사람이 있고 저녁형 사람이 있듯, 도시 또한 그렇다. 야경이 멋진 것을 넘어 어째서인지 밤에 더욱 활기차고 아름다운 도시. 해가 지고 난 후에도 여전히 흥겹고 즐거워 괜히 잠들기 아까운 도시, 바로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
[영혼의 식탁] 캐나디언의 소울 푸드 캐나디언의 소울 푸드 여행 중에 먹은 음식이 특히 별미처럼 느껴지는 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한다. 일상의 점심 한끼 가격을 따지듯이 메뉴판을 보지 않고,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라는 데서 글로벌 가산점을 줄 수도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칼로리 걱정이 덜하다. 어차피...
[추천여행지] 삼代 만족 가족 여행_ ② 부다페스트 밤낮으로 아름다운 고전의 도시, 부다페스트 클래식은 영원하며 아름다운 고전은 세대를 불문하고 감탄을 자아낸다. 헝가리(Hungary)의 수도 부다페스트(Budapest)가 삼대 가족 여행에 제격인 이유다. 어른들은 고전미 넘치는 도시의 자태에 감탄하는 동안, 아이는 작년...
[예술 그리고 도시] 베네치아 카니발 베네치아가 이맘때 흥겨운 이유 ‘가면 축제’라고 하면 이탈리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축제이자 세계 10대 축제로 꼽히는 베네치아 카니발(Carnevale di Venezia)이 떠오른다. 고풍스러운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멋진 가면이나 언뜻 보면 섬뜩한 가면을 쓰고 아름다운 베...
[추천여행지] 삼代 만족 가족 여행_ ① 로스앤젤레스 없는 게 없는 환상 여행지, 로스앤젤레스 가족과 함께 수십 차례 여행을 다녀온 가족 여행 전문가로서 단언컨대, 여행 중에 난도가 가장 높은 여행은 오지 탐험도, 순례길도 아닌 가족 여행이다. 혼자 혹은 둘이서 움직일 때보다 경비가 몇 배나 들지만, 취향과 입맛 ...
[삶을 품은 공간] 프랑스 노아유 빌라 남프랑스의 숨은 보물예르의 빌라 노아유 지중해에 맞닿아 있는 남프랑스는 여유로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프랑스 남부 해안 코트다쥐르(Cote d’Azur)에 면한 작은 도시 예르(Hyères)는 한국에는 덜 알려져 있지만, 유럽에서는 17세기까지 주요 ...
[영혼의 식탁] 터키_ 카이막 터키에서 케밥만 드세요?이제, 카이막 여행은 아는 만큼 즐겁고, 아는 만큼 맛있다고 한다. 특히 여행의 백미인(적어도 필자한테는) 음식은 더 그러하다. 가깝고도 먼 나라, 정서와 문화가 비슷한 듯 다른 나라 터키는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서 추천 여행지로 빠지지 않는 곳이다. 그런데 터...
[예술 그리고 도시] 싱가포르 비엔날레 멋진 꿈을 꾸는 작지만 큰 나라_ 싱가포르 더 나은 세상으로 아름답게 나아가는 방법, 싱가포르 비엔날레 작은 거인.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하는 존재를 두고 종종 이런 표현을 쓴다. 이는 싱가포르(Singapore)의 행보와도 어울리는 수식어다. 전체 면적이 서울과 견줄 만큼 작지만 ...
[영혼의 식탁] 뱅쇼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더하고 싶다면프랑스에서 따듯한 뱅쇼 한잔 연말연시의 설렘과 함께 방학을 맞은 12월은 여행 성수기다. ‘어디로 떠날까?’라는 물음 앞에 몹시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만, 이맘때 유럽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크리스마스! 대륙 전체가 크...
[삶을 품은 공간] 시카고 문화센터 ‘시카고(Chicago)’하면 여러 단어가 연상된다. 바람이 하도 많이 불어 별명으로 붙은 윈디시티(Windy City), 도시를 휘감은 미시간 호수(Michigan Lake),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카고식 피자와 핫도그, 국제적 예술가의 작품이 설치된 밀레니엄 파크(Millennium Park)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