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이스탄불. 이 도시는 비잔틴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수도이자 실크로드의 종착지였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나누는 보스포루스 해협에는 럭셔리 크루즈 선박들이 항상 정박해 있으며, 비잔틴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아야 소피아(Hagia Sophia)의 돔, 오스만 제국의 화려했던 나날을 상징하는 ...
보통 여행지의 첫 인상은 시각으로 기억하는데 프라하는 조금 다릅니다. 프라하는 묘하게도 거리 모퉁이마다 풍겨오는 카페의 향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리고 평소라면 아침 9시부터 맥주를 마시는 것이 어색하지만 프라하에서는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프라하에서는 맥주가 물보다 싸고, 카페에서 예술가들과 지식인들...
우드포드 포크 페스티벌,아주 특별한 한 해의 마무리 그리고 새해의 시작 우드포드(Woodford)는 호주 퀸즐랜드주 모튼 베이(Moreton Bay)에 있는 인구 3천여 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지만, 1년에 한번 연말이 되면 수십 만명이 모이는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공연장이 됩니다. 우드포드 포크 페스티벌(Woodford Folk Fest...
알프스 산맥이 국토의 60%를 감싸고 있어 흡사 알프스의 품에 안겨있는 것 같은 오스트리아는 작지만 강한 나라입니다. ‘동쪽의 나라’라는 뜻을 가진 오스트리아(Österreich, Austria)는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와 같은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있는 클래식 음악의 성지이며, 현대 철...
연극과 뮤지컬의 DNA를 가진 도시 런던은 16세기 템즈강(River Thames) 남쪽에 위치한 목조 건물의 작은 공연들에서 출발해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연극과 뮤지컬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매일 밤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라이온 킹, 위키드, 백 투 더 퓨처 등 40개 이상의 뮤지컬 작품들이 공연...
여행지에서 구매한 아이템들은 일상 속에서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기 때문에 단순한 물건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싱가포르편은 싱가포르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담겨진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 여행을 계획하게 해줄 아이템을 골라보세요! ① 카야잼 코코넛 우유와 계란, 설...
‘먹빵’ 나서게 하는 싱가포르잘 구운 식빵 같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싱가포르 길을 걷다 보면 어느 순간 코 끝을 자극하는 갓 구운 빵 냄새와 진한 커피 향에 저절로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도시, 싱가포르. 어떻게 이 작은 나라에 이렇게나 많은 베이커리와 카페가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싱가포르는 ...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밴쿠버’. 정말 귀에 딱지가 앉을 만큼 자주 들었지만, 어쩔 수 없다. 이보다 사실적으로 이 도시를 설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날씨, 녹색 정원, 넓게 펼쳐진 해안길과 바다가 있는 도시, 동시에 아찔한 최첨단 빌딩 숲이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그...
베트남 푸꾸옥은 트래블 + 레저(Travel + Leisure)가 선정한 2024년 세계 최고의 여행지(World’s Best Awards 2024)에서 몰디브와 겨우 1점 차이로 세계 최고의 여행지 2위로 선정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베트남의 하와이’라 불리며 핫한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는 곳입니다. 푸꾸옥은 청록색 바다, ...
포르투갈 리스본 본격 먹방 여행 여행이란 단지 아름다운 여행지와 모험을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이 지치고 힘들 때 낯선 온도, 낯선 언어, 낯선 음식을 찾아 떠나는 새로운 여정입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기가 막힌 요리들과 깊이 있는 와인들을 도시 곳곳에서 맛볼 수 있는 리스본에서의 먹방 여행 24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