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면 세계 최대의 축제 도시_ 에든버러 메뉴 하나하나 공들여 내놓은 좋은 뷔페에 가면, 배가 점점 차오르는 게 야속하다. 열심히 먹고 또 먹어도 맛보고 싶은 음식이 아직 남아 있으니까. 축제계의 고급 뷔페, 8월의 에든버러(Edinburgh)를 찾은 이들의 마음도 이와 비슷할 테다. 수십 년간 공들여 쌓은 종합 예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