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수하물 벨트에서 본인의 짐을 집어 드는 순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이자, 진짜 여행이 마무리되는 순간이죠. 그런데 만약 해외공항에 도착해서, 또는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했을 때, 수하물이 도착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당혹스러울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항공 여행의 필수품 수하물. 공항에서는 가끔 수하물이 파손된 승객을 보게 된다. 승객이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위탁한 수하물은 벨트 또는 직원에 의해 공항에 마련된 수하물 분류 지역으로 이동 후 항공기에 실리게 되며, 도착지에서도 승객이 수하물을 최종적으로 수취하기까지 일정한 경로를 따라 이동한다. 이 과정...
해외 여행의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마지막으로 짐 꾸러미가 남게 된다. 짐을 싸다 보면 이 물건을 가져갈 수 있을지 아리송한 경우가 있다. 또 물건을 기내로 가져갈 수 있는지, 화물칸으로 위탁해야 하는지 누구나 한번 쯤은 고민해본 적이 있다. 만의 하나라도 수하물이 분실됐을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