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중국의 전통과 지역색을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봐야 하는 보석 같은 여행지 푸저우. 중국 남동부 푸젠성(福建省)의 성도인 푸저우는 자연과 조화된 고즈넉한 풍경과 깊이 있는 전통 문화로 여행자들을 매료시킵니다. 푸저우를 가로지르는 민장강과 도시를 감싼 산맥은 이 도시가 얼마나 자연친화적인지 잘 보여줍...
국내에는 조금 낯설지만, 푸저우는 2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푸젠성(또는 복건성)의 성도입니다. 중국 동남부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이며 한자로 ‘복주’라는 이름을 가진 푸저우는 한나라(기원전 202년)의 행정 중심지로 발전하기 시작해서 당나라와 송나라 시기에는 중국의 해상 실크로드 교역지...
매년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누들의 양은 무려 1,060억 인분! 이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2주에 한 번씩 누들을 먹는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매초로 환산해도 약 3,400인분이 소비되는 셈인데,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누들로 가득 채우고도 남을 양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만 매년 소비되는 양이 440억 인분, ...
방콕의 겨울은 조금 다릅니다. 한국의 매서운 추위를 피해 방콕에 가면, 낮에는 30도를 오르내리지만 하늘은 맑고 푸르러 덥다기보다는 상쾌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현대적인 쇼핑몰에서 오래된 시장까지, 세계 어느 도시보다 폭 넓은 쇼핑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방콕에서 사오면 좋을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① 코끼리 바지...
최근 슬리핑 기차(Sleeping Trai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반 기차와 달리 객실 내에 침대, 침구류, 개인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어 ‘움직이는 호텔’로 불리기도 합니다. 슬리핑 기차는 19세기 산업혁명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 제목으로도 유명한 오...
친구 네 명의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여행지를 정한 건 의외로 간단한 이유에서다. 무조건 한국의 추운 겨울을 피할 수 있는 따뜻한 날씨, 비행 시간이 7시간이 넘지 않는 거리, 저렴한 물가, 맛있는 음식, 그리고 마사지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도시일 것. 이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여행지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이스탄불. 이 도시는 비잔틴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수도이자 실크로드의 종착지였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나누는 보스포루스 해협에는 럭셔리 크루즈 선박들이 항상 정박해 있으며, 비잔틴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아야 소피아(Hagia Sophia)의 돔, 오스만 제국의 화려했던 나날을 상징하는 ...
최근 런던과 파리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떠오른 곳을 알고 계신가요? 바로 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가 발표한 ‘2023년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 1위에 오른 이스탄불입니다. 2024년 조사 결과에서도 2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은 흑해(Black...
보통 여행지의 첫 인상은 시각으로 기억하는데 프라하는 조금 다릅니다. 프라하는 묘하게도 거리 모퉁이마다 풍겨오는 카페의 향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리고 평소라면 아침 9시부터 맥주를 마시는 것이 어색하지만 프라하에서는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프라하에서는 맥주가 물보다 싸고, 카페에서 예술가들과 지식인들...
역사와 전통,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캠퍼스를 보유한 세계의 대학 10곳 중 남은 5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⑥ 칭화 대학교_ 중국 1911년 설립된 칭화 대학교(Tsinghua University)는 중국을 대표하는 명문 학교입니다.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팅과 같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지요. 칭화 대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