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괌이 들어줄 거야! 바삐 돌아가는 일상과 격무에 시달린 직장인은 적어도 한 번쯤 반전의 인생을 꿈꾼다. 로또에 당첨되는 상상을 하거나, 나에게도 램프의 요정 지니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동심 어린 꿈을 꾸거나. 꿈은 꿈이고 반전 없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이 여름은 휴가가 있기에 숨통이 트...
히말라야로 가는 신성한 문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품은 히말라야산맥은 이름만으로도 웅장한 느낌을 전한다. 높고 웅장한 대자연 히말라야는 수많은 도전가들의 로망이지만 히말라야는 까마득한 높이와 험한 산세, 혹독한 추위와 눈보라로 인간의 도전을 막아왔다. 그럼에도 히말라야의 수많은 산꼭대기에는 정복자...
뉴질랜드 청정 자연의 현관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나라라고 소문난 뉴질랜드의 북섬에 자리해 여행자를 맞이하는 도시, 오클랜드는 별명부터가 ‘뉴질랜드의 현관’이다. 뉴질랜드 인구의 4분의 1 이상이 이 도시와 주변에 살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어떤 사람은 뉴질랜드의 수도가 오클랜드 ...
후라노선 타고 비에이-후라노로 비에이와 후라노는 홋카이도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이며 아름다운 자연 풍경으로 유명하다. 봄ㆍ여름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지역을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아사히카와부터 후라노까지 JR 후라노선이 남북으로 연결돼 있어 기차...
홋카이도 중부가 한 해 중 가장 향기로운 시간 겨울의 홋카이도가 눈의 왕국이라면, 초 여름부터 가을 전까지의 홋카이도는 꽃의 왕국이라 할 수 있다. 북쪽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으로 홋카이도에는 5월 말까지 벚꽃이 만개하며, 5~6월에는 튤립과 라일락이 장관을 이루고 6월 말부터 라벤더가 피기 시작한다. 7월 중순...
세계 최고의 학문과 지성의 터전 프리덤 트레일을 매개로 보스턴 안쪽을 구석구석 탐험했다면, 이제 보스턴 서쪽, 찰스강 연안에 자리한 대학 도시인 케임브리지를 탐험할 차례다. 케임브리지에는 자타 공인 최고의 명문 대학인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이 있다. 1636년 설립된...
느긋한 낮, 화려한 밤! 휴양의 성지, 흐바르 작은 섬 흐바르는 ‘크로아티아의 이비사’라는 별명으로 알 수 있듯, 유럽 바캉스 시즌 파티 피플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나이트 라이프의 명소다. 반면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지금이 몇 시인지를 잊게 하는 느긋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쉼터가 되어...
역사의 중심에서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미국 필라델피아 리딩 터미널 마켓 미국 역사 교과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필라델피아.여행을 안내해준 킴벌리가 가장 먼저 데리고 간 곳은 리딩 터미널 마켓이었다. “일단 ‘올드 시티 커피’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프레츨로 배도 채우자고.”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