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여행의 필수품 수하물. 공항에서는 가끔 수하물이 파손된 승객을 보게 된다. 승객이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위탁한 수하물은 벨트 또는 직원에 의해 공항에 마련된 수하물 분류 지역으로 이동 후 항공기에 실리게 되며, 도착지에서도 승객이 수하물을 최종적으로 수취하기까지 일정한 경로를 따라 이동한다. 이 과정...
민항기 조종사들의 비행세계…“하늘과 지상은 문자로 교감한다” 수백명의 생명·안전 위해 한 순간의 긴장 놓치지 않는 조종사와 승무원들 글로벌 창공 누비는 대한항공…일일운항편수 국제선 275편·국내선 150편 등 총 450여편, 지금 이 순간에도 평균 85여 기 하늘에 떠 있어 필자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행(行...
10월 26일(토)과 10월 27일(일) 인천→하와이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 KE053편의 운항 스케줄이다. KE053편명으로 동일한 노선에, 같은 기종의 항공기가 운항됨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만에 스케줄의 큰 변화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출발과 도착 시간이 전체적으로 앞당겨진 것 뿐 아니라 8시간 35분 걸리던 비행 시간...
출발하고 도착하는 항공기 편명이 실시간으로 깜박이는 커다란 전광판. 전세계 어느 공항에서나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공항에서 승객들은 편명으로 자신들이 탑승하려는 항공기를 인지하게 되며, 항공사는 예약, 항공기 편성, 스케줄 등 모든 것을 편명을 사용해 분류하게 된다. ◆ 대한항공 편명 규칙 항공사...
대한항공의 한 해외 지점에 최근 불만의 이메일이 접수됐다. 대한항공 항공기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하늘을 지나며 화학 물질을 내뿜었다는 것. 메일 발신자는 실시간으로 항공기들의 이동 궤적을 보여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대한항공 항공기의 이동 경로와 자신의 촬영 사진을 증거라며 메일에 첨부했다. 또한 자...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며 활주로 밖을 바라볼 때면 바쁘게 작업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날개에 기름을 넣는 모습, 화물칸을 높이 올린 조업 차량, 그리고 판 위에 커다랗게 쌓인 짐 또는 은색 빛깔의 큰 박스를 항공기에 넣거나 빼는 모습은 세계 어느 공항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클리셰’한 장면이다. 하지만, 이 ‘...
국내외 공항에서는 전혀 다른 항공사인데, 색깔과 디자인이 똑같은 항공기가 승객을 실어나르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항공 동맹체 홍보 항공기(Alliance Livery)다. 전세계 여러 항공사의 항공기가 자신이 속한 동맹체 유니폼을 입은 셈이다. 스카이팀, 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 등 세계적인 항공 동맹체들은 통일된 ...
최근 IATA를 언급하는 언론 기사를 자주 접하실 수 있을겁니다. 오는 6월 1일부터 대한민국 서울에서 IATA 연차총회가 열린다는 기사도 보셨죠? 대한민국에서 IATA 연차총회가 열리는건 사상 최초라는 사실! 사실 대한항공이 IATA 연차총회의 주관 항공사랍니다. ^^ 그런데 IATA가 어떤 곳인지,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