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3.11 ] “대한항공의 특수 화물 수송 능력이 또 한번 빛났다” 대한항공은 콜롬비아산 화훼류 85톤을 실은 직항 전세기 화물편이 지난 3월 9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출발해 미국 마이애미, 일본 도쿄를 거쳐 3월 11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전세기의 비행시간은 총 23시간, 비행거리만 ...
[ 2019.03.04 ] 대한항공은 3월 4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임직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00년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969년 3월 1일 항공기 8대를 보유한 아시아의 작은 항공사로 출범한 이래 적극적인 노선 개척과 서비스 혁신, 끊임없는 변화와 투자를...
MD-11 (1991년 1월) MD-11은 맥도널 더글러스가 DC-10을 개량, 90년대 주력 장거리 항공기로 개발한 모델이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경쟁 격화와 취항지 다변화 등에 대비한 신규 개발 노선이나 비교적 수요가 적은 노선을 공략에는 B747-400 보다 MD-11이 유리하다고 판단해 1991년 1월 아시아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도입...
대한항공은 1969년 3월 한진상사가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공사 보유 항공기 8대를 인수하면서 첫 비행을 시작했다. 8대는 네덜란드 포커사에서 제작한 F-27 2대, 미국 페어차일드(Fairchild)의 FC-27 2대, 2차대전에 사용되던 군용기를 민항기로 개조한 DC-4(4발 프로펠러) 1대 및 DC...
날마다 새로운 재미가 있는 곳, 홍콩 화려한 야경 사진 한 장으로 각인돼 있던 홍콩에 처음 여행을 왔을 때, 사실 그리 좋은 추억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일에서 길게는 한두 달씩 홍콩에 드나들게 되었다. 새침한 친구처럼 조금씩 아껴가며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홍콩과 사랑...
평온한 알프스 아래 에너지 가득한 도시, 취리히 모두가 반짝이는 고급 시계를 차고 치즈와 와인을 끼니마다 먹고 마시는 풍족하고 럭셔리한 이 도시에 이렇게 편하고 행복하게 오래 머무를 줄이야. 걱정했던 불편함과 이질감은 온데간데없고 감사한 마음으로 깊이 들이쉬는 맑은 알프스 공기와 착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
운하 위에 보트를 탄 여행자와 알록달록한 열대 과일을 가득 실은 상인이 함께 넘실거리자 달달한 냄새와 상인들의 미소, 싱싱한 꽃이 주는 에너지가 한꺼번에 달려든다. 여기는 태국 방콕의 담는사두악 수상 시장이다. 태국 역사를 품은 수상 시장 태국을 이야기할 때 물을 빠트릴 수 없다. 농경 국가인 태국에서 물은 ...
조양호 회장은 1949년 3월 8일 인천광역시에서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조 회장은 서울에서 경복고등학교를 수학한데 이어 미국으로 유학해 美 메사추세츠 주 Cushing Academy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어 인하대 공과대학 학사, 美 남가주대 경영대학원 석사, 인하대 경영학 박사 학위 등을 취...
미국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면 열의 아홉은 뉴욕이나 LA를 다녀왔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미국다운 미국을 경험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보스턴은 정답에 가까운 도시다. 미국 건국 200여 년 역사와 젊은 지성이 멋진 교감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보스턴은 미국 특유의 광활함보다는 유럽의 어느 도시에 온 것 같은 디테일...
DAY 02 소박한 풍경이 있는 메콩 델타 둘째 날은 호찌민 도심에서 벗어나 베트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메콩 델타로 떠나보자. 메콩 델타는 베트남 남서부에 위치한 메콩강 하류의 삼각주로, 메콩 델타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현지 투어에 참여해야 하는데 당일로 다녀오기 좋은 ‘미토 투어’가 여행자들 사이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