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

[에세이툰] 여행이 제일 설레는 순간
2021.01.19 링크주소 복사 버튼 이미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카카오톡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트위터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링크드인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인쇄하기 버튼 이미지

대한항공 뉴스룸에서 새롭게 에세이툰을 선보입니다.

한 때 일상처럼 여겼던 우리의 ‘여행’이 코로나19로 잠시 멀어진 지금,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여행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여러분의 마음을 보듬는 조그마한 안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 공항 가는 길

뉴스룸_202101_여행툰_01

평소라면 꿈쩍도 안 했을 시간인데
알람 첫 음에 벌떡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고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서 버스에 몸을 싣고 나면
졸음과 공복 콤보의 사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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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참 이상하다.

하품과 동시에 콧노래가 나오고 배고픈데 힘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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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웰컴 티, 이탈리아의 식전주처럼
이곳은 매번 새로운 여행의 익숙한 시작점이다.
아무리 피곤하고 지쳐도
기대와 설렘으로 버무려진 묘한 모험심은 이 순간에만 느낄 수 있기에…

누군가 “여행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이 언제야?”라고 묻는다면
최종 목적지가 어디든 대답은 항상 똑같다.

“공항 가는 길.”

그래서 요즘 그렇게 공항이 가고 싶은가 보다.

글/ 그림_ 빛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