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프랑스어 문장
세라비(C’est la vie)
프랑스에서는 기쁜 일이 있을 때
‘그래! 이게 인생의 묘미지!’라는 느낌으로,
슬픈 일이 있을 때는
‘그래, 인생이 다 그렇지…’라는 느낌으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문학 작품, 영화, 노래를 통해 알려지는
‘힘 나게 하는 문장들’인 매직 스펠
최근에는 SNS를 통해
더 다양한 문장들이 전파되고 있다.
‘문제 없어’라는 뜻으로
다 잘될 거라는 희망을 담은
스와힐리어 문장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1990년대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일행이 신나게 외쳤던 문장으로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90년대 인기 영화의 핵심 대사로도 쓰였던
라틴어 ‘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의 송시에서 나온 문장으로
‘오늘을 즐겨라’는 뜻을 갖고 있다.
역시 라틴어인 ‘아모르 파티(Amor Fati)’는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
두 문장 모두
‘자신의 현재 삶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며
있는 그대로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는 법이고,
힘든 일도 복이 되어 돌아올 수 있듯이
인생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는
당신의 매직 스펠을 외워보자.
지금을 견디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용기와 힘을 얻게 될테니.
글_ 빛정, 편집실
그림_ 빛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