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구매한 아이템들은 일상 속에서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기 때문에 단순한 물건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싱가포르편은 싱가포르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담겨진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 여행을 계획하게 해줄 아이템을 골라보세요!
① 카야잼
코코넛 우유와 계란, 설탕, 판단 잎으로 만드는 카야 잼(Kaya Jam)은 싱가포르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람들도 즐겨 먹는 국민 잼입니다. 달콤 고소하면서도 독특한 풍미로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워 악마의 잼이라고도 불린답니다.
구매처: 슈퍼마켓(FairPrice, Cold Storage 등), 푸드 홀
② 뱅가완솔로 쿠키 & 판단 쉬폰 케이크
뱅가완솔로의 쿠키와 판단 쉬폰 케이크(Bengawan Solo Cookies & Pandan Chiffon Cake)는 유명한 싱가포르 전통 디저트 브랜드입니다. 쿠키도 유명하지만, 부드럽고 향긋한 판단 쉬폰 케이크는 먹어보면 절대 잊지 못하는 맛입니다.
구매처: 뱅가완솔로 매장
③ 바샤 커피
국내에도 소개된 커피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싱가포르의 바샤 커피(Bacha Coffee)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100% 아라비카 원두로만 200종에 달하는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싱가포르에서 핸드 로스팅해 신선하고 향이 풍부합니다.
구매처: ION 오차드(Orchard)를 비롯한 바샤 매장 및 공항 면세점
④ 프리마 테이스트 락사 라면
프리마 테이스트 락사 라면(Prima Taste Laksa La Mian)은 한국의 김치 라면에 비견될 만큼 동남아의 국민 음식이라 할 수 있는 인스턴트 라면 브랜드이며 ‘No MSG’를 자랑합니다. 칠리, 새우, 레몬그라스, 락사 잎, 백후추, 코코넛밀크가 들어간 페이스트가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 중독성 강한 라면입니다.
구매처: 주요 슈퍼마켓
⑤ 타이거 밤
국내에서는 호랑이 연고라고 알려진 타이거 밤(Tiger Balm)은 싱가포르의 제약회사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연고입니다. 1920년대 초에 개발되었고, 이곳저곳 아픈 부위에 바르기만 하면 낫는 만병통치약으로 소개될 정도로 인기였다고 합니다. 근육통, 관절통을 완화해주는 한약 식물성 성분을 기반으로 한 연고이기에 여행 후에도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처: 대부분의 약국, 마트에서 쉽게 구입 가능
⑥ TWG
세련된 포장과 고급스러운 차 맛으로 널리 알려진 TWG는 2008년 싱가포르에서 출시된 브랜드입니다. 시그니처는 과일과 꽃 향기가 풍부한 진한 홍차 맛의 1837 블랙티입니다.
구매처: TWG 티하우스
⑦ 칠리 크랩 소스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오면 침이 마르게 칭찬한다는 싱가포르의 칠리 크랩. 칠리 크랩은 신선한 게에 매콤하고 달콤한 소스를 곁들여 만든 싱가포르의 대표 요리입니다. 칠리크랩의 잊을 수 없는 맛의 비밀은 바로 소스입니다. 칠리 크랩 소스(Chilli Crab Sauce)만 있으면 싱가포르의 칠리 크랩 맛과 풍미를 집에서도 느낄 수 있답니다.
구매처: 차이나타운, 슈퍼마켓
⑧ 얼빈스 칩스
얼빈스 칩스(IRVINS Chips)는 싱가포르의 건강한 간식 브랜드입니다. 감자칩, 피쉬 스킨 칩, 김스낵바칩 등 다양한 맛이 있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터들에게 최고 인기 간식입니다.
구매처: 오차드 게이트웨이(Orchard Gateway), 공항을 비롯한 슈퍼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