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work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창단 첫 통합 우승 달성
2021.04.19 링크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3전 4기' 만에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3전 4기’ 만에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4월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0-2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에서 우리카드 위비를 세트스코어 3-1(24-26, 28-26, 27-25, 25-17)로 꺾고 당당히 챔피언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3전 4기' 만에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제패한 대한항공 점보스는 창단 이래 첫 통합 우승이라는 역사를 일궈냈습니다. 지난 2017-18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바 있지만 이때는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뒤 플레이오프를 거쳤기 때문에 통합 우승은 아니었습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3전 4기' 만에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경기 초반 3점차 이상 점수차를 허용하지 않으며 초반 기세 싸움을 이어갔지만, 듀스 승부 끝에 아쉽게 첫 세트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2세트에서는 1세트 패배를 빠르게 털어내고 또다시 듀스 접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3전 4기' 만에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승부처인 3세트 초반 3-8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팀 내 기둥 한선수, 요스바니를 빼고 임동혁, 유광우를 투입하면서 국내 선수로만 짜여진 과감한 라인업으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고 작전은 성공했습니다. 3세트 역시 듀스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향한 기세를 이어나갔습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3전 4기' 만에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4세트에서도 범실을 최소화하고 탄탄한 공격력을 앞세워 우리카드 위비를 밀어부쳤고, 경기 후반 축포와 같은 요스바니의 두 번의 에이스를 곁들이며 25-17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대한항공 점보스의 레프트 공격수 정지석 선수는 고비 때마다 공격을 성공시키며 20득점을 기록했고 경기 후 기자단 투표 31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16표를 얻어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17-18시즌에 이은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MVP 입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3전 4기' 만에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20-21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 MVP 정지석 선수!

창단 이래 첫 ‘통합우승’이라는 역사를 쓴 대한항공 점보스! 2020-21시즌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었던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대한항공 점보스의 위풍당당한 멋진 비행을 응원해주세요.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3전 4기' 만에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대한항공 점보스를 변함없이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