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렇게 빨리왔어요? 원래 1등 팀은 빨리와서 준비하는 거죠. 우와, mbc 처음 보는데? 오셨습니까? 왜이렇게 일찍왔냐? 나 지금 한 시간 동안 여기 서있었어. 좀 뻘쭘하지? 저희 사진 찍는 사이 아니예요. 십 몇년동안 같이 셀카 찍은 적이 없어요. 저희 비즈니스예요. 열중 쉬어는 좀 아니지 않냐? 나름 친해요. 되게 둘이 친한 거 같지 않아 보여요. 비즈니스여가지구. 시즌 끝나고 친해져가지구. 좌절의 맛을 보여주려구요. 갑자기요? 한명 더 오네요. 야, 지한아, 어깨좀 내리고 왜이렇게 올라가는데? 왜 이렇게 빨리왔어? 빨리와서 물 닦아놔야지. 수봉이형 아직 안왔잖아. 스토커 스토커. 점토커. 아뇨, 얘가 가운데 앉았던데요? 한전tv는 없냐? 무시하냐? 점보스 밖에 안보여? 수봉이형. 대장이라서 제일 늦게 오네요. 마이크까지 차고 나오시고. 늦게 온 사람이 사야죠. 너 혹시 친구도 오기로 했어? 힘들다. 가위바위보로 공평하게. 제발 가기 싫어. 안내면 진거 가위바위보. 으엇. 내가 솔직히 말하면 봐줄게 짰어? 저기 기자분들 다 물어보면 되나? 500잔 사와. 커피차 부를까? 우리카드 선수들도 보내줘야지. 터무니없게 막 보내지마라. 이건 억까야 억까. 세상이 날 억까하네. 뭐라는 줄 아나요? 바닐라라떼 한잔에 아아는 손에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사오래요. 아~ 쓰다써. 안녕하세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열개랑요, 라떼도 아이스로. 앉아계세요. 오래 걸릴 것 같은데. 하 슬프다. 저는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합니다. 규민이 형 반응이 웃겨요. 그게 순서가 있어요. 짝성형이랑 규민이형 싸움을 시작해요. 수황이 형이 한마디를 더 거들어요. 그럼 양쪽으로 4각편대가 되니까 막 어지러워요. 딱 그 제자리 부분만 시끄러워요. 저는 한번씩 거들기는 하는데 대화에 끼지는 않아요. 아, 오늘도 시끄럽구나. 전화 안왔으면 좋겠어요. 됐어요 이제 가고 있어요. 수봉이형이 커피 짜오냐고 물어보는데. 너도 바날라냐? 너 아아였어? 그냥 아아 마셔. 서운해하면 안되요.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정규리그가 이제 끝났습니다.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플레이오프와 준플레이오프를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어느 팀이 올라오든 저희 거 준비 잘해서 모든 팀을 상대할 수 있을 준비를 해놓겠습니다. 이제 챔프전이 10일 가량 남았는데 그 열흘을 준비 열심히해서 정규리그 1위 했지만, 팬분들이 원하시고 저희도 원하는 트레블을 위해서 꼭 별 4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