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는 어제와 오늘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 줍니다. 다리가 없었다면 베네치아나 로마 같은 역사적인 도시도, 뉴욕이나 런던 같은 현대의 메트로폴리스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며, 견우와 직녀가 칠월칠석에 만난다는 오작교 전설이나 파리 센강의 퐁데자르 다리(Pont des Arts)에 걸려있는 사랑을 맹세하는 수백 ...
버킹엄 궁전 같은 화려한 유적과 하이드 공원 같은 싱그러운 공원이 공존하는 런던은 쉬엄쉬엄 걷기 좋은 도시다. 게다가 연중 낮이 길고 하늘이 맑은 여름은 런던을 여행하기 완벽한 계절이다. 청명한 런던의 여름을 유유자적 즐겨보자. 1. 먹고, 노래하고, 춤추는 노팅힐 카니발 영국의 수도 런던이 전 세계 사람들이 ...
포르투갈이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도시에도 퍼스널 컬러가 있다면 봄 쿨톤처럼 화사한 리스본과 가을 웜톤처럼 온화한 포르투에서 미로 같은 골목을 거닐며 낯선 풍경과 만나보자. 1. 레트로 감성 트램 세상에는 두 종류의 도시가 있다. 트램이 있는 도시와 트램이 없는 도시. 시간이 켜켜이 쌓인 골목 사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