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킹엄 궁전 같은 화려한 유적과 하이드 공원 같은 싱그러운 공원이 공존하는 런던은 쉬엄쉬엄 걷기 좋은 도시다. 게다가 연중 낮이 길고 하늘이 맑은 여름은 런던을 여행하기 완벽한 계절이다. 청명한 런던의 여름을 유유자적 즐겨보자. 1. 먹고, 노래하고, 춤추는 노팅힐 카니발 영국의 수도 런던이 전 세계 사람들이 ...
여행을 하면서 마주치는 잠깐의 풍경과 만남들이과수원에서 한입 깨무는 신선한 사과의 느낌이라면,오르세 미술관이나 에르미타주 미술관에서 만나는 거장의 예술작품들은셰프가 재료를 정성껏 선별하고 공들여 만든 일품요리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마음에 오래 남는 여행의 다채로운 맛, 그것이 여행을 기다리는 이...
천 년의 역사가 깃든 대학로, 옥스퍼드 *그랜드 투어: 1660년경부터 1840년대까지 유럽, 특히 영국의 상류층 자제들 사이에서 유행한 유럽 여행. 비행기라는 날개 달린 탈것이나 증기를 내뿜는 열차가 등장하기 이전의 시대에는 장거리 타국 여행을 하려면 몇 달 혹은 몇 년 치 살림에 버금가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