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수다를 떨던 빈 강의실, 늦가을 노란 은행잎이 카펫처럼 떨어져 있던 캠퍼스 둘레길, 별이 보이는 늦은 밤까지 시간을 보내던 도서관, 학과 건물들 사이에 서 있던 예술 조형물. 대학 캠퍼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은 대학생이기에 가능했고, 대학생이었기에 더욱 소중합니다. 대학 캠퍼스는 학문을 ...
사람들은 왜 달릴까요? “나는 소설가다. 그리고 달린다. 둘 다 내가 매일 계속 하는 일이다.”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는 글을 쓰는 일만큼이나 그의 일상으로 유명합니다. 1년에 한 번은 보스턴, 뉴욕, 아테네 등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풀 코스를 완주하는 하루키는 에세이집 <달리기를 말할 ...
현지 로컬들이 이야기하는요즘 뉴욕 핫플레이스 “뉴욕, 뉴욕! 잠들지 않는 뉴욕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 <뉴욕 뉴욕>의 노래 가사처럼, 뉴욕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사람들에 의해 세워진 도시입니다. 그리고 뉴욕은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패션, 새로운 음식 트렌드를 끊임없이 재...
“그 도자기 샀어야 해… 액자도.. 그릇도….” 해외 여행을 다녀온 친구의 미련과 후회 넘치는 말 한번 쯤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운 좋으면 빈티지 엔틱 도자기를 꽤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은 좋은 물건을 득템할 수 있는 재미 가득한 보물 창고인 동시에, 현지 사람들을 직접 만나 ...
“여기가 서핑 천국인가요?” 서퍼들에게 서핑은 ‘삶’입니다. 우리 인생처럼 똑같은 파도는 결코 다시 오지 않기 때문에 서퍼들은 자신이 기다리는 단 한번의 파도를 타기 위해 끊임없이 기다리고 기다립니다.그리고 기회가 주어질 때 최선을 다해 그 파도를 탑니다. 국내 서핑인구 100만 시대. ...
세계 곳곳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사회, 문화, 패션 트렌드를 전해드리는 트렌드 내비게이터(Trend Navigator). 호주 시드니 와인바들의 최근 주목할 만한 트렌드를 전해 드립니다. ■ 시드니에도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가 있다? 일반 여행자들 사이에서 시드니는 상징적인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로 잘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