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달릴까요? “나는 소설가다. 그리고 달린다. 둘 다 내가 매일 계속 하는 일이다.”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는 글을 쓰는 일만큼이나 그의 일상으로 유명합니다. 1년에 한 번은 보스턴, 뉴욕, 아테네 등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풀 코스를 완주하는 하루키는 에세이집 <달리기를 말할 ...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밴쿠버’. 정말 귀에 딱지가 앉을 만큼 자주 들었지만, 어쩔 수 없다. 이보다 사실적으로 이 도시를 설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날씨, 녹색 정원, 넓게 펼쳐진 해안길과 바다가 있는 도시, 동시에 아찔한 최첨단 빌딩 숲이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그...
베트남 푸꾸옥은 트래블 + 레저(Travel + Leisure)가 선정한 2024년 세계 최고의 여행지(World’s Best Awards 2024)에서 몰디브와 겨우 1점 차이로 세계 최고의 여행지 2위로 선정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베트남의 하와이’라 불리며 핫한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는 곳입니다. 푸꾸옥은 청록색 바다, ...
현지 로컬들이 이야기하는요즘 뉴욕 핫플레이스 “뉴욕, 뉴욕! 잠들지 않는 뉴욕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 <뉴욕 뉴욕>의 노래 가사처럼, 뉴욕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사람들에 의해 세워진 도시입니다. 그리고 뉴욕은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패션, 새로운 음식 트렌드를 끊임없이 재...
포르투갈 리스본 본격 먹방 여행 여행이란 단지 아름다운 여행지와 모험을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이 지치고 힘들 때 낯선 온도, 낯선 언어, 낯선 음식을 찾아 떠나는 새로운 여정입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기가 막힌 요리들과 깊이 있는 와인들을 도시 곳곳에서 맛볼 수 있는 리스본에서의 먹방 여행 24시간을 ...
괴테와 니체는 왜 스위스로 떠났을까? 독일을 대표하는 문학가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와 철학자 니체(Friedrich Nietzsche). 두 거장은 몸이 지치고, 정신적인 고통이 심해져 치유가 절실해지면 스위스로 향했습니다. 그들에게 스위스는 치유의 성지였습니다. 괴테는 바이마르 궁정의 압박에서 벗어나 스위스...
“그 도자기 샀어야 해… 액자도.. 그릇도….” 해외 여행을 다녀온 친구의 미련과 후회 넘치는 말 한번 쯤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운 좋으면 빈티지 엔틱 도자기를 꽤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은 좋은 물건을 득템할 수 있는 재미 가득한 보물 창고인 동시에, 현지 사람들을 직접 만나 ...
미술 덕후들을 위한 가장 행복한 24시간 만약 당신이 미술 덕후라면, 절대 가지 않고 못배기는 도시 파리. 하지만 파리 여행 1회차가 넘어선다면,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은 이제 재탕, 삼탕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예술과 문화의 도시답게 파리에는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외에도 가볼 만한 미술관들이 ...
“여기가 서핑 천국인가요?” 서퍼들에게 서핑은 ‘삶’입니다. 우리 인생처럼 똑같은 파도는 결코 다시 오지 않기 때문에 서퍼들은 자신이 기다리는 단 한번의 파도를 타기 위해 끊임없이 기다리고 기다립니다.그리고 기회가 주어질 때 최선을 다해 그 파도를 탑니다. 국내 서핑인구 100만 시대. ...
올 여름, 파리는 스포츠 열기로 뜨겁다 이쯤 되면 프랑스는 패션과 예술의 나라보다는, 스포츠 나라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프랑스에서는 7월과 8월, 세계적인 대형 스포츠 이벤트 두 개가 연달아 열립니다. 1924년 이후 100년 만에 파리 전역에서 열리는 하계 스포츠 축제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