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8] ㈜한진은 유엔 자발적공약 국제친환경 인증인 GRP(기후변화 대응 및 플라스틱 저감 국제기준)에서 친환경 물류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AAA)을 획득했다.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는 유엔과 민간분야의 자발적 공약(Voluntary commitments)으로 시작된 국제환경 인증제도다.
이 인증제도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가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배경과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평가해 매년 발표한다. 평가 분야는 ▲인프라 산업(석유·화학, 에너지, 건설·플랜트) ▲패션·의류 ▲유통·물류 ▲식품·음료 ▲뷰티·화장품 ▲프랜차이즈 식품·관광시설 등 6개 산업군이고, 등급은 최우수인 AAA 부터 AA+, AA, AA-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한진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해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물류활동과 친환경 문화 조성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기 택배차, 친환경 엔진오일, 친환경 날개박스 및 유니폼 등 녹색물류 실천과 업사이클링 플랫폼 운영, 사내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 인식 내재화 및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친환경 물류 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창업이념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녹색물류를 선도하고, 이러한 노력이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진은 친환경 활동에 관심은 있지만, 비용문제, 참여방법 등으로 인해 친환경 활동에 쉽게 동참하지 못하는 1인 창업자, 소상공인들을 위해 친환경 동행 플랫폼 「Green on Hanjin」을 지난 10월 5일 오픈하고, 이커머스 사업에 필요한 친환경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및 친환경 관련 소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