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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헬프(Airhelp) 항공사 순위 발표 관련 알려드립니다
2019.05.09 페이스북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트위터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링크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최근 항공사 보상 대행 서비스 업체인 에어헬프에서 대한항공이 최악의 항공사 순위 4위에 올랐으며,
고객의 보상 요구 처리와 관련된 ‘고충처리’ 부문에서 최하점인 1.6점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에어헬프의 발표 내용은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대한항공은 아래와 같이 고객 여러분들에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에어헬프는 전문성이 공인되지 않은 스타트업 업체로, 평가항목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에어헬프는 항공편의 결항, 지연, 초과예약 등과 관련 항공사를 상대로 보상 청구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업체입니다.

에어헬프는 정시성, 서비스 품질, 클레임 처리 프로세스 등 3가지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내린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평가의 구체적인 기준이 불명확하여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고충처리 부문의 낮은 점수는 에어헬프의 자의적 해석의 결과일 뿐입니다.

에어헬프에서 말하는 고충처리는 고객들이 에어헬프에 보상 대행을 의뢰해 성공한 비율을 말합니다.

즉, 자신들이 항공사로부터 보상을 얻어내지 못한 비율이 높다는 이유로 낮은 점수를 준 것입니다.
이는 에어헬프의 자의적 해석이며, 따라서 정당성이 배제되어 있는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