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에세이툰] 특별함을 더하는 세계의 핑크빛 명소
2023.10.24 페이스북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트위터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링크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핑크빛 노을을 보고 이야기 하는 두 사람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아서 아쉽네”

분홍색 하늘, 핑크뮬리, 핑크솔트…
‘핑크색’은 흔하고 일반적인 것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는 것 같다.

호주 힐리어호수를 떠올리는 두 사람

더우면 색이 더 진해지고
추우면 색이 좀 더 연해지는
호주 서부의 힐리어 호수

미세조류가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붉은색 색소를 활성화시키면서
이 수가 늘어나 호수 전체가 분홍색을 띠게 되었다.

핑크색 모래 해변을 떠올리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코모도 섬의 판타이 메라 비치
흰색과 빨간색 모래가 섞여
오묘한 핑크빛 모래사장이 참 매력적인 곳
스노클링과 다이빙 명소로도 유명하다.

스페인의 핑크색 아파트를 이야기하고 있다.

자연이 만들어낸 핑크색도 매력적이지만
인간이 빚어낸 건축물의 핑크색도
단연 시선을 끈다.

독특한 구조와 파스텔 톤의 핑크 컬러로
현지인들에게도 관광명서로 뽑힌다는
스페인의 라 무라야 로자 아파트

숙박 공유 플랫폼을 통해
오션뷰 숙소를 즐기고,
단지 내의 루프탑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인도의 하와마할과 말레이시아의 핑크 모스크를 이야기 하고 있다.

왕실 여성들이 외부인의 눈에
띄면 안되는 관습으로 만들어진
인도의 하와마할

이슬람교의 예배와 집회 장소인
말레이시아 핑크 모스크

카메라와 CG기술이 아무리 발전했다 하더라도
직접 찾아가 바라보는 광경과
그곳에서 전해지는 전율을
온전하게 담을 수 있는 기술은
다행스럽게도(?) 없다.

이것이 우리가 굳이, 직접
핑크색 숨결이 깃든 장소를 찾아가는 이유다.

글_ 빛정, 편집실
그림_ 빛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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