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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툰] 일본으로 떠나는 겨울 온천 여행
2024.01.09 페이스북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트위터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링크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추운 날 온천 여행을 떠올리고 있다.
온천 여행으로 떠올리는 곳은 일본 유후인

거의 모든 숙소마다
온천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유후인은

온천 순례로는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온천 마을이다.

물고기 비늘이 석양에 비칠 때
금색으로 보인다 하여 이름 지어진 ‘긴린코(金鱗湖)’

긴린 호수는 특히 추운 날 새벽에는
따뜻한 온천수와 만나면서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감상하며 산책하는 코스로 유명하다.

온천 중 '벳푸'와 벳푸에 있는 원숭이 산을 이야기하고 있다.

유후인은 한적하고 아기자기한
온천 여행을 위한 곳이라면,

벳푸는 좀 더 활동적이고
구경거리가 다양한 대형 온천도시다.

사람이 접근할 수 없을 만큼
높은 온도의 열탕과 토지들이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벳푸의 지옥은
가마솥 지옥, 회오리 지옥, 혈지 지옥 등
각 특징에 따라 나뉘어있어
총 8개의 지옥순례 관광이 가능하다.

다카사키야마 자연 동물원은
약 1,700마리의 원숭이가 사는 곳으로,
‘원숭이 산’이라는 별명이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 이색적인 곳이다.

가이세키 요리를 떠올리고 있다.

온천 여행에서 연결되는 식도락은
단연 가이세키가 대표적이다.

작은 그릇에 다양한 음식들이
정갈하게 담겨 나오는 일본식 코스 요리로,

일본의 전통적인 숙박시설
료칸에 묵으면서 즐길 수도 있고,
가이세키 전문 음식점에서도 맛볼 수 있다.

대한항공 오이타 노선 운항 재개 소식을 이야기 하고 있다.

확실히 온천 여행의 매력은
나이가 들수록,
날이 추울수록 더 빛을 발한다.

목욕재계를 위한 여행이야말로
새해 다짐을 되새기기에 최적이 아닐까?

글_ 빛정, 편집실
그림_ 빛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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