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먼저 고령사회에 진입한 국가들은
고령자를 비롯한 노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우리말로 ‘생활의 정원’이라는 뜻으로
사람과 차량의 공존을 의미하는
네덜란드의 ‘본엘프(Woonerf)’ 역시
보행자를 우선으로 생각해
차량의 과속을 규제하는 방식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작되어
국내에도 도입된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신호 중에는 차량의 우회전이 차단되어
보행자 안전에 도움을 준다.
“어르신의 현재가 우리의 미래”라는 말처럼
지나가는 여행길에 실버존을 마주치게 되면,
조금 더 양보하고
조금 더 이해하는 내가 될 수 있기를
글_ 빛정, 편집실
그림_ 빛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