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사회공헌] 나눔의 가치 전 세계로… 대한항공 타고 훨훨 (1)
2019.07.31 링크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

–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 회장-

대한항공은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지구촌 곳곳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이 가진 지구촌 곳곳을 잇는 폭넓은 네트워크와 수송능력은 다른 기업들의 나눔 활동 스펙트럼과 차별화되는 부분. 국내외 재난 구호 현장에 구호품을 발 빠르게 지원하고, 지구촌 환경 개선을 위해 몽골, 중국 등지에서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를 활발히 펼칠 수 있는 이유다.

한달음에 재난 현장으로… 누구보다 먼저 구호물품 지원해 아픔 나눠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장점을 십분 살리는 나눔 활동은 바로 자연재해로 신음하는 국내·외 이웃들을 위한 구호 활동이다. 그룹 계열사의 육상수송 능력과 연계해 오지까지 구호물품들을 나른다.

인도네시아 해일 발생지역 구호물품 긴급지원

2018년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 순다해협 인근 해변을 덮친 쓰나미 이재민들을 위해 정기 항공편을 통해 구호품 생수 2,000박스를 긴급 수송했다. 긴급 구호물품은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한 뒤, 한진에서 육상수송을 맡아 자카르타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올해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 생수 12,000병(1.5ℓ) 및 담요 1,000장을 긴급 지원했다. 대한항공의 긴급 구호물품은 한진에서 육상수송을 맡아 고성군청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구호물품 긴급지원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진 재해의 아픔을 나누기 위한 재난 구호 활동에 앞장서 온 바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 특별 화물기를 투입해 담요와 생수 등 구호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11년 3월에는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지방 이재민들과 뉴질랜드 이재민들에게, 2011년 11월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태국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와 담요 등 구호물품들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2012년 3월에는 일본 대지진 이재민들에게, 2013년 11월에는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2015년 5월에는 네팔 대지진 이재민들에게 생수, 담요 등 약 45t 규모의 구호품을 지원했으며, 같은 해 9월 미얀마 홍수 이재민에게 생수 1800ℓ와 담요 500장을 긴급 지원했다.
2016년 3월에는 피지 사이클론 이재민에 생수 및 건빵을 지원하는 한편 구호물품 3t 무상 수송했으며, 같은 해 4월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이재민에 생수 36,000ℓ 지원했다.
2017년 4월에는 페루 수재민에게 생수 9,000ℓ(1.5ℓ짜리 6,000병)를 무상지원하는 한편, 주한 페루 대사관의 헬멧, 방화복 등의 구호 장비 2t을 무상 수송한 바 있다.

사막에 한그루 한그루 나무 심어 푸른 숲으로… 활발한 ‘글로벌 플랜팅’ 활동

대한항공은 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구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개별 국가의 몫이 아닌 전 지구적 관심사다. 이 때문에 대한항공은 인접한 중국과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해 나무심기를 심는 글로벌 플랜팅 활동을 벌임으로써 지구촌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몽골 식림행사 활동

특히 몽골 지역의 경우 대한항공의 글로벌 플랜팅 활동이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사막화 진행을 막고 지구를 푸르게 가꾸기 위한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4년 이 곳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올해로 16년째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녹화 활동에 따라 황무지와 다름없던 ‘대한항공 숲’은 현재 총 44㏊ (440,000㎡)의 규모로 올해는 단풍나무 5천 그루가 심어져 총 12만 5천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대규모 숲으로 바뀌었다.

이와 같은 공로로 대한항공은 2009년 5월 19일 몽골 자연환경관광부로부터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 훈장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가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으로, 기업에 대해서는 이례적 수여였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중국 쿠부치 사막에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조성해 나무를 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임직원과 중국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자연과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현지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사막버드나무, 포플러, 양차이 등을 심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은 전체 면적 521㏊에 약 150만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희망의 숲으로 변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