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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문화③] 여성들이 원하는 ‘최애’ 직장, 대한항공
2019.10.31 페이스북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트위터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링크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대한민국에서 만 25~54세 기혼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는 비중은 약 50% 수준입니다. 결혼, 임신·출산, 양육 등으로 2명 중 1명꼴로 경력단절을 경험했다는 의미죠.

사실 출산휴가 3개월, 육아휴직 12개월은 법적으로 보장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마음 놓고 휴직하기에 ‘눈치’가 보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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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현상을 타개하고자 나왔던 개념이 바로 워라벨입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개념으로 한정되어 사용하다, 최근의 일과 생활의 조화로운 균형으로 개념이 확장된거죠.

대한항공은 어떨까요? 대한항공은 전체 직원 중 40% 이상이 여직원입니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퇴사 고민 없이 마음 놓고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배려와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함께 확인해볼까요?

■ “맘(心) 놓고 맘(Mom) 할 수 있는 기업, 대한항공”

더 나은 기업문화를 만들고 이를 토대로 임직원들의 삶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여성 직원들의 직장 생활 만족도가 필수입니다. 특히 대한항공과 같이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은 회사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죠.

특히 직장인으로서뿐만이 아닌 엄마로서의 삶도 감내해야 하는 직장맘에게는 눈치보지 않고 제도적 지원을 충분히 쓸 수 있도록 하는 배려, 그리고 이를 용인하는 사내 문화가 필수적입니다.

이런 측면을 감안해 대한항공은 육아휴직, 산전후휴가, 가족돌봄휴직 등 법적 모성보호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이와 같은 제도 장치와 사내 문화는 육아휴직 평균 사용률 95%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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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의 경우 꼭 출산 휴가 사용 직후가 아니어도 만 8세 이하, 초등학교 2학년 이하까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라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당 15~30시간 단축 근무할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있죠.

객실승무원의 경우 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 임신휴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출산·육아휴직까지 포함하면 최대 2년 휴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복직 후에는 복직 교육을 실시하여 장기간의 휴가에도 업무 공백 걱정 없이 비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등 경력 단절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출산, 육아휴직을 사용한 이후에도 아이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필요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상시 휴직도 가능합니다. 육아 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과 리프레쉬가 필요한 직원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죠.

아이를 갖고 싶은데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한 제도도 있습니다. 전문의에 의한 난임 판정을 받은 여직원 중에서도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 희망자를 대상으로 최대 1년 휴직을 부여하는 난임휴직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신·육아 기간 중 근무하는 여직원을 위해 다양한 편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항공의료센터 내에는 사내 수유 공간인 모아사랑방을 운영하는데, 쾌적한 환경에 젖병 소독기 및 모유 보관시설까지 구비해 놓았습니다.

또한 직원이 직접 선택한 어린이집과 위탁 보육 계약을 체결하고 보육료를 지원하는 등 임신·육아 기간의 여성 직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죠.

과연 맘(心) 놓고 맘(Mom) 할 수 있는 회사 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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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 평등 문화 자리매김… 여성 직원들이 더 다니고 싶어하는 회사!

대한항공의 인사 철학의 기본 원칙 중 하나는 ‘양성 평등주의’입니다. 채용, 업무, 처우 등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는 것이 특징이죠.

대한항공은 이와 같은 인사 철학을 토대로 여서어 인력에 대한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더 나아가 운항 승무·정비·항공기제조 등 남직원 중심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다양한 분야에 능력 있는 여직원들의 참여 기회를 활발하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여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갖춰져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에게 국내외 MBA 입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중 30% 이상이 여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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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지역 양성파견’ 제도의 경우에도, 여직원의 비율이 2010년 20% 수준에서 최근 40%까지 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항공의 과장급 이상 관리자 중 약 40%가 여성이라는 점도 빼 놓을 수 없죠.

이와 같은 대한항공의 노력은 외부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08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국내 최초 여성 친화 1호 기업으로 선정됐고, 2010년에는 ‘여성지위 향상 유공’ 대통령 상을 수상했습니다.

앞으로 대한항공은 어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까요? 아마도 여성 인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들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이 가능토록 다양한 제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같지 않나요? 앞으로의 대한항공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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