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0년 2분기 잠정 경영실적 (별도재무제표 기준)
구분 | 2020년 2분기 | 2019년 2분기 | 비고 |
매출 | 1조6,909억원 | 3조201억원 | 44% 감소 |
영업이익 | 1,485억원 | -1,015억원 | 흑자전환 |
당기순손익 | 1,624억원 | -3,808억원 | 흑자전환 |
2. 2020년 2분기 실적 특징
-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 감소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1조6,909억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 화물기 가동률 확대 및 여객기를 통한 화물 수송 등 화물기 공급 극대화 등을 토대로 1,485억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함. 또한 당기순손익 또한 1,624억원으로 흑자 전환
- 화물사업의 경우 여객기 운항이 급감해 벨리(Belly, 여객기 하부 화물칸) 수송이 어려워졌지만, 철저한 정비 및 점검으로 전년 동기 대비 화물기 가동률을 22% 늘려 공급은 오히려 1.9% 늘어남. 또한 적극적인 수요 유치 노력을 기반으로 수송실적(FTK, Freight Ton Kilometer)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함. 화물, 운항, 정비 등 유관 부문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을 토대로 화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4.6%(5,960억원) 늘어난 1조2,259억원을 기록함
- 여객사업의 경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전 노선의 수요 감소로 수송실적(RPK, Revenue Passenger Kilometer)이 전년 동기 대비 92.2% 감소. 하지만 4월 이후 제주노선을 중심으로 국내선 수요가 회복세이며, 6월 이후 국제선에서도 소폭 수요가 개선되고 있음
-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영향 지속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이 예상됨. 하지만 고효율 대형 화물기단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방역물품 및 전자 상거래 물량, 반도체 장비 및 자동차 부품 수요 등을 적극 유치해 수익 극대화에 나설 계획임. 또한 여객기 좌석을 떼어내 화물기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해, 추가로 공급을 늘려나갈 예정임
- ‘Care First’ 프로그램을 통해 철저한 방역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한 당사의 방역 노력을 지속적으로 알려 항공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나갈 것임. 그리고 언택트(Untact) 추세에 발 맞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개편하고, 향후 수요 회복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