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1] 대한항공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서울 강서구 및 경기도 김포 지역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63빌딩 관람 행사를 가졌으며,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해당 복지시설에 공기 청정기를 기증했다.
이 날 행사는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와 ‘디딤돌’, ‘예사랑’ 등의 주관으로 평소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과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40여명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관계자 90여명은 63빌딩의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서울과 바닷속 풍경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단은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생수 및 담요 등 긴급 구호품을 지원하는 한편, 2월에는 사내봉사단 ‘사나사’회원 10여명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마나도 지역에서 고아원 생활관 건축을 위한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생활관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미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사내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나눔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