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이맘때 대한항공은] 4화 ‘SNS 회원 초청 견학행사’ 편
2020.06.03 링크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그리운 일상을 전합니다, 다시 그리는 일상을 꿈꿉니다

그런 일들이 있죠. 얼마 전에 했던 거 같은데 돌이켜 보면 ‘벌써 이게 1년전이야?’하고 새삼 놀라게 되는 그런 일.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일이다보니 때로는 타성에 젖어서 할 때도 있었지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니 그리워지고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는 그런 일.

대한항공에도 그런 일들이 있습니다. 일정 기간을 주기로 고객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해왔던 그런 일들이요. 지난 오랜 시간 동안 대한항공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던 그런 일들 중 상당 수가 코로나19로 인해 지금은 잠시 멈추어 있습니다.

그래서 뉴스룸에 ‘이맘때 대한항공은’ 이란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이맘때 대한항공에서 볼 수 있었을 그리운 일상들을 전합니다. 그 안에 담겨있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가 다시 누리게 될 일상을 함께 그려봅니다.

 

공항이나 기내에서 모셨던 고객분들을 온라인 공간, 일상 생활 속에서 소통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또 평소에 항공업 분야나 항공기에 관심 많으신 분들과 직접 마주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면 얼마나 특별할까요?

대한항공은 오래 전부터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고객분들과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항공 SNS채널을 팔로우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3~4회 초청하여 실제 항공기와 각종 시설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견학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어디까지가봤니 ?

회원들은 항공기와 여러 시설들을 둘러보며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직원들과 스스럼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견학 중 인증샷 찍기·퀴즈 이벤트·직접 체험하기 등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대한항공과 좋은 추억을 쌓으며 친밀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럼 최근 견학행사 활동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함께 감상해볼까요?

 

2019년 6월, 약 40여분의 SNS 회원을 초청하여 대한항공 객실훈련원 견학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회원들은 B787-9, A220-300 항공기 도어 작동법 실습, 비상탈출 슬라이드 훈련 시범, 위급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 훈련 과정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또한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이 직접 기내 안전의 중요성과 승무원들의 업무를 소개하고 다양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통해 미래의 객실승무원을 꿈꾸는 회원들은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2018년 6월과 8월에는 각각 60여명의 SNS 회원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대한항공 B787-9, B747-8i 항공기 견학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회원들은 대한항공 직원의 안내에 따라 항공기를 둘러보고 인증샷을 찍으며 기내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기내 방송 체험 및 항공기 관련 퀴즈 대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와 항공기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2017년 5월에는 약 30여명의 SNS 회원들과 함께 인천 기내식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회원들은 일반 기내식 및 특별 기내식이 어떤 재료를 통해 어떻게 조리되고 탑재되는지 전 과정을 대한항공 조리사들의 설명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기내식들이 하늘에서도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승객들에게 제공되는 과정을 회원들은 신기한듯 살펴보면서 나중에 기내에서 맛볼 기내식들을 새로운 감정으로 대할 것 같다는 남다른 감회를 남겼답니다.

대한항공은 고객들과의 소통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여행 과정에서 직원들의 응대와 항공기 탑승 및 수하물 수취로 만남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가 마련한 다양한 장에서 고객들이 체험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알아가며 각자 그 속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면 대한항공은 무척 행복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만남이 잠시 멈춰졌지만, 예전 추억을 떠올려보면서 고객들과 즐겁게 다시 만나는 건강한 일상을 그려봅니다. 대한항공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