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초록 여권
안녕!!! 남색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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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겐 학교 칠판색을 떠올리게 하고,
누구에겐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그린라이트 같았던
짙은 초록색의 우리나라 여권.
조만간 이 여권과의 이별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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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부터 발급 가능한 차세대 전자여권은
겉부터 속까지 기존 여권과 사뭇 다르다.
가장 큰 변화는 색!
짙은 남색 표지에 태극 문양이 새겨져 있다.
국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디자인이라 그런가
새로우면서도 왠지 친근한 느낌.
첫 장을 열면 심플한 표지와 다른 반전 매력이 펼쳐진다.
우리나라의 각종 보물을
알록달록하게 표현한 그래픽이 시선을 끌고
신원정보면도 보다 정돈됐다.
생년월일을 국문으로 표기한 것도 반가운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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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속지의 가장 큰 변화는
신원정보면의 보안!
기존에는 신원정보면의 코팅을 벗겨낸 후
거짓 정보를 기재하거나
전자칩을 손상시키는 방법으로
위 변조를 시도했다고 한다.
반면 차세대 전자여권은
폴리카보네이트(Poly Carbonate)에
사진과 기재 사항을
레이저로 새겨 넣는 방식으로 보안이 더욱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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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함께 다닌
초록 여권과 정이 듬뿍 들긴 했지만,
뉴페이스의 등장에 혹하는 것도 솔직한 마음
남색 여권과 함께 떠날 첫 여행지가 더욱 기대된다.
글_ 빛정, 편집실
그림_ 빛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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