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 50년 변천사(3) 1991년~현재
2019.10.21 링크 공유하기 버튼 이미지

‘아침의 나라’가 품은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다

전 세계를 누비는 항공사의 특성상 승무원 유니폼은 그 나라의 인상을 결정하는 한 요소가 된다.
유니폼에 자국의 문화와 전통뿐 아니라 글로벌 패션 트렌드까지 반영하는 이유다.
대한항공의 유니폼 또한 창립 이후 11번 바뀌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매개체로 활약해왔다.



역대 승무원 유니폼_ 10기
역대 승무원 유니폼_ 10기




10기 _ 1991년 1월 ~ 2005년 2월

전 대륙 하늘 취항, 국내 첫 개발 항공기인 ‘창공91’ 시험 비행, 비빔밥 기내식 머큐리 대상 수상,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 창설 등 대한항공이 항공사에 한 획을 그은 시대와 함께한 유니폼으로 디자이너 김동순 씨의 작품이다.
진한 감색 재킷과 스커트, 조끼에 깨끗함과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도록 흰색 블라우스를 받쳐 입었다.
특히, 빨강색·감색·흰색의 대한항공 로고가 프린트된 커다란 리본 모양의 스카프는 대한항공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평가받았다.
3명의 디자이너가 제작한 9가지 유형 중 전체 여승무원의 공청회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버튼, 명찰 등의 부착물에 금색을 사용해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역대 승무원 유니폼_ 11기(현재)
역대 승무원 유니폼_ 11기(현재)

11기 _ 2005년 3월 ~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서비스 제공’을 모토로 이탈리아 3대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인 지안프랑코 페레에게 의뢰해 탄생한 작품.
한국의 우아한 미에 세련미를 더해 ‘유니폼 패션의 새로운 혁신’, ‘명품 유니폼’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스커트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바지 정장을 도입했으며, 청자색과 베이지색을 기본 색상으로 해 우아하면서 밝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청명한 가을 하늘, 한복과 청자에서 착안한 청자색은 재킷뿐 아니라 비녀를 연상시키는 헤어 액세서리와 비상하는 느낌의 스카프 등 소품에까지 활용됐다.
편안함과 실용성을 위해 고탄성 모직, 면직 등의 천연 소재와 최첨단 소재를 적용했으며 셔츠에는 포플린, 트렌치코트에는 개버딘, 셔츠 깃에는 피케, 스카프에는 오간자 실크를 채택했다.
유니폼 분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 승무원들 사이에서도 ‘입고 싶은 유니폼’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 50년 변천사(1) 1969년~1975년대 보기 – 클릭!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 50년 변천사(2) 1976년~1990년대 보기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