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8월 20일 국토교통부에 여객기 좌석을 제거하고 객실 바닥에 화물을 탑재할 수 있도록 하는 개조작업 승인을 신청했으며, 국토교통부도 제작사인 보잉의 사전 기술검토 및 항공안전감독관의 적합성·안전성 검사를 거쳐 9월 1일 개조작업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화물기로 다시 태어난 대한항공 화물 전용 항공기(KE9037편) 보잉777-300ER 여객기는 지난 8일 밤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간으로 같은날 밤 10시 미국 콜럼버스 리켄베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 세심한 준비 과정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영상 초반 12초 가량은 음성으로 구성되었습니다)